60명의 천사가 함께 한 ‘1004 마스크’
60명의 천사가 함께 한 ‘1004 마스크’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5.28 14:37
  • 호수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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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자원봉사센터, 교육지원청에 기부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교육지원청을 찾아 ‘1004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교육지원청을 찾아 ‘1004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는 지난 20‘1004 마스크운동을 통해 마련한 마스크 1004개를 서천교육지원청에 기부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시작한 코로나19 자원봉사로 이겨내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학 후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1004 마스크사업을 진행했다.

32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이번 사업은 1호 기부자인 오세영치과 오세영 원장을 시작으로 총 60명의 기부천사가 함께 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 보호자들의 기부가 많았으며, 마스크 기부에 참여한 김 모 씨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주변의 조금 더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살펴야 한다는 생각에 기부에 동참했다아이들에게도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과 마음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구창완 센터장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구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1004장의 마스크는 개학 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자원봉사로 이겨내기프로젝트로 사랑은 필통을 싣고 급식을 대신할 맛있는 반찬 나눔 서천자봉 코로나19 이겨내기 서포터즈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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