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서천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0.05.28 15:30
  • 호수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설정, 집중 대응

군은 올해 여름 평균 기온 상승과 폭염일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선제 대응에 들어갔다.

군은 올해부터 기상청에서 폭염특보 기준을 일 최고기온에 체감온도를 추가해 해안가인 서천의 경우 습도로 인해 폭염 특보일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상황관리반, 농축수산지원반 등 4개 반 18명의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군은 오는 9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집중 대응을 실시할 계획으로, 우선 지난 15일까지 지역 내 그늘막 24개소의 작동상태 점검, 폭염 저감 시설물 전담 관리자 지정 및 영조물배상보험 가입 등을 실시했다.

전용각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대대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폭염 예방수칙 준수와 가족과 이웃의 안부 묻기를 생활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위험에 대비해 쿨링포그 운영 자제, 야외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별도 조치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