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차 서천·군산 행정협의회 개최
2020년 제1차 서천·군산 행정협의회 개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6.04 07:38
  • 호수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하구 공동 그랜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8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서천·군산 행정협의회 를 개최했다.

28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서천·군산 행정협의회
28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서천·군산 행정협의회

서천군과 군산시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두 지자체의 화합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발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행정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는 금강하구 공동 그랜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로 진행됐다.

양 시·군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금강하구의 체계적인 활용과 상생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공동 수립할 것을 지난해 6‘2019년 행정협의회에서 안건으로 채택했으며, 지난 3월 제안평가위원회를 거쳐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용역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동백대교 명칭 공동 선정, 서남해안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협력 등 총 30여 건의 우호증진 사업을 추진한 서천군과 군산시는 이번 금강하구 용역을 통해 금강하구의 체계적인 발전계획과 금강하구의 활용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한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금강하구 공동 용역을 통해 서천군과 군산시가 더욱 깊은 소통과 교류를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을 중앙부처에 광역권 사업으로 공동건의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