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소식 / 장항읍, 매주 ‘방역의 날’ 운영
■ 읍면소식 / 장항읍, 매주 ‘방역의 날’ 운영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0.06.04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를 주민과 기관이 함께하는 장항 방역의 날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간 장항읍은, 이날 버스와 택시 승강장, 행정복지센터 내 문 손잡이와 무인민원발급기,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조정환 읍장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확진자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코로나19 종식까지 주민과 기관 모두 방역의 날 운영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현석, 민간위원장 장건용)는 지난 26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제3기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을 선정했다.

협의체는 올해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냉장고에 방치된 유해 식재료, 조미료 수거와 함께 균형 잡힌 먹거리 지원을 위한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어르신들에게 염색과 손톱 손질 등을 제공하는 ()같이 어울림 축제를 실시해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장건용 위원장은 새로 출범한 제3기 위원들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해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판교면, 안전 취약계층에 비상연락망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해춘, 이종하)는 독거노인, 치매환자,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랑의 비상연락망을 제작해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큰 글씨로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소방서, 보건지소, 마을 이장, 부녀회장, 자녀 등의 연락처를 기재한 도토리 모양의 비상연락망을 배부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한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판교면은 비상연락망 1000부를 제작해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냉장고 등 대상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했다. 이종하 협의체 위원장은 급한 일이 있을 때는 당황하여 평소에 알던 전화번호도 잊을 때가 있다가까운 곳에 부착해 두면 눈에 잘 띄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