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초등학교, “우리 이제 학교 가요!”
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위(Wee)센터는 6월 2일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서도초등학교에서 ‘2020년 온 마을이 함께하는 등교맞이 내 고장 학교다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교육지원청 위센터 직원들이 나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학생들의 등굣길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서도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환한 미소가 너무나 그리웠다”며 “앞으로 학교가 학업과 방역에 있어 학생들의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만희 교육과장(Wee센터 센터장)은 “설렘과 불안이 공존하는 등교 수업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건강까지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