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생태관광협의체, 유부도 해양쓰레기 수거
서천생태관광협의체, 유부도 해양쓰레기 수거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6.12 01:34
  • 호수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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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생태관광협의체 회원들이 주민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있다.
▲서천생태관광협의체 회원들이 주민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있다.

서천생태관광협의체(회장 이명원)30여명이 지난 4일 유부도 일대에서 갯벌 보호를 위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쓰레기를 수거한 뒤 유부도의 생물다양성을 관찰하며 유부도 갯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순 관광축제과장은 멸종위기종인 넓적부리도요 등이 살고 있는 철새들의 낙원 유부도를 비롯한 서천 갯벌의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 등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의 갯벌은 국내 최대 검은머리물떼새 도래지로 85147000여 개체의 철새를 부양하고 있는 곳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을 비롯한 국제적인 기구와 단체로부터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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