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 주택화재 목격, 집주인 대피시킨 임근택 경위
순찰 중 주택화재 목격, 집주인 대피시킨 임근택 경위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0.06.18 17:49
  • 호수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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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신속한 대피와 신고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비인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임근택 경위이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028분께 서면 부사리 인근을 순찰 중이던 임 경위는 주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화재현장으로 직행했다. 임경위는 화목보일러실 주변에서 불이 붙은 것을 보고 잠을 자고 있는 집 주인 A아무개씨를 깨워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뒤 119에 신고하면서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시켰다.

강환석 현장지휘팀장은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로 인한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평상시 화목보일러 주변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예방에 다 같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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