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케이산업개발·한국흥원 78억 규모 투자협약
비알케이산업개발·한국흥원 78억 규모 투자협약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6.24 19:35
  • 호수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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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현재 장항국가생태산단 11개 기업 분양완료

지난 19일 비알케이산업개발과 한국홍원 등 2개 기업이 서천군과 총 78억원 규모로 장항국가생태국가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장항국가산업단지에는 6월말 현재 11개 기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분양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선진뷰티사이언스 등 4개 기업이 공장준공과 함께 가동을 시작했고, 5개 기업이 공사중이고, 나머지 2개 기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비알케이산업개발은 맨홀 제조기업으로 부식방지, 절연, 소음방지 기술을 도입한 맨홀 덮개와 비상수압분출장치 개발 접목 등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흥원은 수산물인 해삼을 주원료로 한 해산물 가공 전문 기업으로 2019년 수산벤처기업 지정, 2020년 수산업 발전 공헌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등 탄탄한 기술력과 유통망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이정성 투자유치과장은 비알케이산업개발과 한국홍원 2개 기업 모두 원자재 수급, 제품 유통·판매 등 물류거점으로서 서천군의 지리적 여건을 중시해 투자대상으로서 장항산단을 결정했다향후 장항산단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 장항선과 서해선(2022년 개통) 연결 등 중부권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서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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