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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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서천
  • 승인 2020.07.02 07:50
  • 호수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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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서천읍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들이 있어 서천의 공동체 의식이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한 주간 있었던 미담기사들을 모았다.

서면, 관내 취약계층 위한 물품 후원 협약식
따봉수산·빵굽는세상과 함께 ‘희망나눔 물품지원’ 사업 추진

▲관내 업체와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 협약식을 맺은 서면
▲관내 업체와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 협약식을 맺은 서면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갑, 김형천, 이하 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업체인 따봉수산, 빵굽는세상과 함께 ‘희망나눔 물품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물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따봉수산 이희 대표, 빵굽는세상 서동숙 대표, 서면사랑후원회 김형천 회장과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두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매월 두 업체는 협의체로 후원 물품을 제공하며 협의체는 후원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고, 서면사랑후원회는 후원 물품에 대하여 연말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형천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협약식이 이웃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우리 지역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 물품지원’은 2016년 9월부터 추진했으며 영신식품, 서천서부수협, 서도마트, 방주수산, 자연마루, 항구치킨, 따봉수산, 빵굽는세상 8개 업체가 참여하여 매월 취약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희망의 후원 물품 보따리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누적 금액 2485만 6214원의 후원 물품이 681가구에 전달됐다.
<김구환 프리랜서>

서천읍, ‘좋은 이웃사촌’ 선정 줄이어
서천라이온스클럽 나윤호 회장 200만원 기탁

▲서천라이온스클럽 나윤호 대표가 좋은이웃사촌 명패를 받고 있다.
▲서천라이온스클럽 나윤호 대표가 좋은이웃사촌 명패를 받고 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샬롬건설 김항형 대표, 서천읍 군사리 이학 씨, 서천라이온스클럽을 ‘좋은 이웃사촌’ 각 73호, 74호, 75호로 선정했다.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좋은 이웃사촌 75호로 선정된 서천라이온스클럽 나윤호 회장은 “요즘처럼 모두가 힘들고 지쳐 있는 상황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후원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후원을 실천한 좋은 이웃사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종만 기자>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문치영 차장, 비인면에 건조기 기탁

▲비인면에 건조기를 기탁한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문치영차장(사진 중앙)
▲비인면에 건조기를 기탁한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문치영차장(사진 중앙)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문치영 차장이 지난 25일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에 160만원 상당의 빨래 건조기를 기탁했다. 행복비인후원회는 문치영 차장을 기부릴레이 사업인 ‘행복을 더하는 비인’의 네 번째참가자로 선정했다.
행복비인후원회에 따르면 문 차장은 매년 행복비인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비인중학교에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행복비인후원회의 감사직을 맡으며 후원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지역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박근찬 후원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문 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건조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이날 기탁된 건조기를 ‘행복을 주는 빨래방’ 사업 추진에 활용하여 빨래방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허정균 기자>

마서사랑후원회, 거동 불편 어르신 보행보조기 전달

▲보행보조기를 전달하고 있는 마서사랑후원회
▲보행보조기를 전달하고 있는 마서사랑후원회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는 26일 지역 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보행보조기 52대를 전달했다.
  김용찬 회장은 “후원회원 및 마을 이장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보행보조기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마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서사랑후원회는 2013년부터 매년 보행보조기 전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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