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면(면장 정해춘)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와 함께 지난 22일 현암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야외 무료 영화 상영회’를 실시했다.
이날 영화 상영회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좌석 거리두기, 손 소독제 사용 안내 등 안전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날 영화 상영 전 판교면 도토리 예술단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판교농협,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에서 간식을 준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에 상영한 ‘TV문학관 소 장수’는 우시장으로 유명했던 판교면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 작품으로, 그때 그 시절의 향수와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많은 주민이 영화 상영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정해춘 면장은 “이번 영화 상영회로 주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면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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