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성폭력상담소가 지난 달 30일부터 7월1일까지 이틀 동안 공동체비전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차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천성폭력상담소는 각 학년별로 성인권에 대해 알아보고, 그루밍성폭력·데이트성폭력·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고민 했다. 특히 최근 n번방 사건으로 대두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개념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성폭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과 대처방법을 배우고 성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궁금한 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애란 소장은 “아동·청소년들의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켜 성폭력피해 노출 기회를 최소화 해 ‘모두가 함께 가는 안전한 서천’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성폭력예방교육은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와 4곳의 지역아동센터이며, 성폭력예방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서천성폭력상담소(956-137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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