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0번 확진자 장항읍 거주
군산시 10번 확진자 장항읍 거주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7.14 09:59
  • 호수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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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장항송림산림욕장, 하나로마트 등 동선 파악

▲군산시 10번 확진자가 장항읍 거주자임에 따라 14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노qkr래 군수
▲군산시 10번 확진자가 장항읍 거주자임에 따라 14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노박래 군수

코로나19 군산시 10번 확진자는 장항읍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밤 22:00에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확진자로 판정된 장항읍 거주 A(64세 여)는 군산시 죽성동과 나운동, 수송동에서 다단계 방문판매장(아로마라이프) 영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천군에서도 매장 운영을 했으나 지난 3월부터 휴업 상태이다.

14일 아침 9시 서천군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밝힌 바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부천에서 온 B, 군산시 9번 확진자로 밝혀진 지인과 함께 오후 3시경 나운동 소재 김밥천국에서 식사를 하는 등 밀접 접촉을 했다.

부천에서 온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B씨와 함께 식사한 9, 10번 확진자도 검체 채취를 실시해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A씨의 남편(67)은 음성판정이 나왔으며 관련 당국에서 현재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장항 거주 확진자 A씨의 관내 이동경로를 파악한 결과, 12() 10;00~11:00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항송림산림욕장을 방문했으며 서천군통합관제센터 CCTV 확인 결과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15:36~15“56에 장항농협 하나로 마트 방문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군은 14일 오전 장항농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24시간 자진 폐쇄에 들어갔다.

군은 전라북도 방역 당국과 공조를 취하며 이들 확진자에들의 동선 파악에 힘을 쏟는 한편 군은 서천경찰서와의 협조로 확진자 및 접촉자 차량 추적을 통한 이동동선 추가 확인에 나섰다.

군은 다중이용시설 방문 및 예식장, 장례식장 등 집합을 자제하고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및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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