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해 장항제련소 오염토 정화부지(브라운필드)를 ‘스마트 국제환경테마특구’로 조성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중 충남도와 함께 환경부에 브라운드 정부정책 반영 추진을 요구하는 한편, 26일 서천 브라운필드 인공습지 조성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브라운필드 토지이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국토연구원)를 열 계획이다.
군의 브라운필드 활용계획안을 보면 1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동안 765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국제환경테마지구’로 조성하고 인공생태습지공원 조성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는 2026년 250억 원을 들여 생태환경 기반 ‘스마트 국제그린박람회’를 국가생태습지공원과 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국가해양 정원과 연계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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