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청·시군과 함께 더 안전한 학교급식
충남교육청, 도청·시군과 함께 더 안전한 학교급식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8.27 10:35
  • 호수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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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단 연구회’ 우리 지역농산물 소비 높인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812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청과 시(학교급식지원센터 직원 포함) 학교급식 관계자 등 40여명이 함께하는 학교급식 안전한 식재료 및 지역생산 농축수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학교급식 식단 연구회운영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주도하는 14개 시군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20여명과 시군교육지원청 및 영양교사 20여명이 함께하며 공급자와 소비자간 지역농산물 활용한 학교급식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지난 84일에 시군별 대표 영양교사들과의 협의 결과인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식단 연구’,‘식재료 공동구매 방안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으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 개발 등학교급식 식단 연구회를 월1회 이상 운영한다는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충남도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학교급식 식재료사전안전성검사 강화와 지역 생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식재료 공급시스템 개선’, ‘관계자간 협력 강화에 노력하며 안전한 식재료 사용과 더불어 지역농가 소득 안정화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마련된 주요 내용은 식재료 사전발주 체계 구축 지역 농축수산물 공동구매제 활성화 지역생산 농축수산물 활용 식단 개발 기타 농업생태 및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연구 지역 농산물 생산품목() 사전예고 및 식단반영 체계 구축 등으로 9월부터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은복 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가충남도, 시군과 교육청이 함께하는 전 교육과정 무상급식 정책의 목적인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 차별없는 교육복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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