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농공단지 내 장류, 냉동식품 업체 원인미상 화재 발생
장항농공단지 내 장류, 냉동식품 업체 원인미상 화재 발생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8.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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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 없이 2개 업체 4동 전소…업체 30억원대 재산피해 주장
불에 탄 냉동식품 생산라인에 굴삭기가 투입돼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27일 오전 4시58분께 장항읍 원수리 농공단지 내 장류와 양념류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한생과 핫도그를 생산하는 B우양냉동식품 사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서천소방서는 장비 15대와 인력을 투입돼 진화에 나선 가운데 오전 11시 30분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불로  한생 샌드위치패널 2동과 우양냉동 냉동식품 생산라인과 냉동창고등 모두   4동이 모두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업계 추산 30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와 경찰은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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