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 숲 휴양림 조성시 소나무 숲 보전해야”
“송림 숲 휴양림 조성시 소나무 숲 보전해야”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8.27 12:36
  • 호수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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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86억 투입…체험형 자연휴양림 조성
▲장항 송림숲 주민설명회 모습
▲장항 송림숲 주민설명회 모습

군은 2024년까지 86억 원(국비 43억 포함)을  들여  장항 송림산림욕장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체험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의 장항 송림숲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에 따르면 산림 훼손 최소화를 원칙으로, 송림 숲을 산림치유 지구 산림체험지구 산림휴양지구로 나눠 향토숲길, 테라피원, 체육시설, 산림복합체험장, 트리하우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20204년 송림숲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정서함량과 자연학습, 자연보호 의식 확산, 휴식과 지역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자연휴양림 조성에 앞서 지난 22일 송림2리 마을회관 느티나무 쉼터에서 3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 주민들은 자연휴양림 조성시 소나무 숲 보전과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는 방향에서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성하중 공원녹지팀장은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펼쳐진 서천군의 대표 관광지로 각종 체험·편의 시설이 들어서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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