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태안이어 천안에서 코로나19 추가 발생
28일, 태안이어 천안에서 코로나19 추가 발생
  • 편집국
  • 승인 2020.08.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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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확진자 120명으로 늘어
보령 코로나 19 두번째 확진자 발생

28일, 태안에 이어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발생했다. 

충남도는 이날 태안 3명에 이어 천안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안의 경우 유아 2명(태안 8번,9번)과 60대 1명(태안 10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태안 8·9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확진된 30대 여성(태안 5번)의 초등학생·유치원생 딸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천안에서 60대는 178번째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남도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10명으로 늘어났다.

8월 확진자는 120명으로 전체 38.7%를 차지하고 있다.
잡단감염의 경우 서울 사랑제일교회관련 18명, 순천향대 천안병원 16명, 서울 광화문 집회관련 10명 ,천안 동산교회 관련 10명 순이다.

충남도는 오는 31일 까지 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금지 명령을 내리고 위반시 고발 등 행정조치하기로 했다.

충남도의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 휴진율은 지난 27일 기준 10.1%(의원급 1094곳 중 110곳)으로 집계됐다. 

앞서 충남 보령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27일 밤 11시 기준, 보령에서 5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보령에서 2번째(충남 306번)추가 확진자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지난 18일 보령시보건소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27일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중부권 국제1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보령시는 보령 2번이 양성판정이 나오자 자가 격리전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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