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차 30일 현장예배 진행 교회 크게 줄어
도내 2차 30일 현장예배 진행 교회 크게 줄어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8.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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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15개 시군 751곳에서 2차 서천 등 7개 시군 61곳

충남도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발동한 이후 2번째 주말인 30일 현장예배를 진행한 교회가 61개 교회로, 1차 23일에 비해 690개 교회가 줄어들었다. 

30일 충남도가 집계한 도내 교회 시군 합동점검 결과,  전체 3113개 교회 중 61개 교회만이 현장예배를 진행하다 적발됐다. 현장예배를 진행한 교회 중 20인 미만은 45곳, 20~49인 14개교회였고, 집합금지명령 대상인 50인 이상 교회는 2개 교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예배를 진행한 지역은 1차 23일 15개 시군에서 2차 29일 7곳(천안 25곳, 당진 14곳, 아산 5곳, 공주·보령 각 4곳, 홍성 3곳, 계룡·서천 각 2곳, 논산·금산 각 1곳) 으로 줄었다. 

온라인 예배를 진행한 교회는 3113곳 중 796곳(25.5%)이었고 2256곳(72.4%)은 23일에 이어 30일 예배를 중단했다.

한편 충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31일까지 간 연장 및 현장예배 허용 인원 완화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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