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환경 개선에 약 1400억 원 투입… 농가소득 증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 사업’이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서천군과 전북 군산·익산·김제시 등 금강권역의 영농환경 편의 증잔과 농가소득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4146억원이 투입돼 △경지재정리 6515ha △경지정리 1397ha △밭기반정비 849ha △용수로개설 142km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서천군에는 서천읍 등 3개 읍면에 1400억원이 투입돼 △경지재정리 2953ha △경지정리 276ha △용수로 50km 개설 등이 추진된다.
조남용 건설과장은 “낡은 농업생산기반시설로 인해 농민들의 영농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기반시설이 마련돼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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