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소식 / 시초면, 마을복지 사업 ‘다(多)함께 어울림’
■ 읍면소식 / 시초면, 마을복지 사업 ‘다(多)함께 어울림’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9.16 18:07
  • 호수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초면 주민들이 지역 내 복지 증진을 통한 살기 좋은 시초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지난 11일 시초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염색 재능기부와 국화 식재를 함께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함께 어울림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초보건지소도 함께 방문해 혈당, 혈압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신곡1리 김아무개 어르신은 염색한 머리를 보니 5년은 젊어진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온종일 홀로 생활하며 마음이 울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화분도 함께 꾸미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 어울림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문산면, ‘화재 걱정 없는 마을 만들기추진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연기 감지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문산면 러브 홈 봉사단과 문산면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화재감지기가 없는 가구는 새롭게 설치하고 설치된 가구는 기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비인면, 찾아가는 미용봉사 추진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재, 박근찬)는 지난 10일부터 지역 업체인 월명이용원(대표 박경수)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시작했다.

이용원 박 대표의 재능기부 의사로 시작된 협의체의 신규 특화 사업으로, 거동불편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발과 면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 협의체는 매주 목요일 두근두근 꽃청춘데이로 지정해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경수 대표는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예쁘게 머리를 손질해드려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무척 뿌듯하다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산면, 취약계층 영양식품 지원

한산면(면장 한상일)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는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두유, , 칼국수 등 영양식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칼국수는 한산라이온스클럽 이문복 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