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농공단지 신축공장 공사작업 중 50대 사망
장항농공단지 신축공장 공사작업 중 50대 사망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0.09.24 11:04
  • 호수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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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1040분께 장항읍 원수리 장항농공단지 내 A회사 신축공사현장에서 기계구조물을 고정시키는 수평작업을 하던 B씨가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돌을 깨는 3톤의 기계구조물에 기계설치를 위해 유압기를 이용해 고정하는 작업 중 고정하려던 구조물이 추락하면서 밑에서 막대기로 수평을 잡아주는 작업을 하던 B씨를 덮쳐 압사한 사고로 목격자와 기계작업을 담당했던 C업체 대표를 상대로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사고가 발생한 A회사 신축공장 기계부분 작업현장에 대해 현장 감독자를 배치하고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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