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
서천군새마을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0.09.24 11:06
  • 호수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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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성주리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진행한 장항읍 새마을회 남녀지도자들.
▲장항읍 성주리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진행한 장항읍 새마을회 남녀지도자들.

서천군새마을회(회장 이세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고향 만들기에 나섰다.

장항읍 새마을회 남녀지도자는 22일 장항읍 성주리 공동묘지 연고가 없는 묘를 대상으로 벌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1일에는 마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들이 나궁리 고라마을에서, 16일에는 서천읍과 판교면 회원들이 서천읍 둔덕리와 판교면 만덕리 공동묘지에서, 15일에는 비인면과 한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비인면 선도리, 한산면 동지리 공동묘지에서, 지난 6일에는 새마을회 Y-포럼 회원 20여명이 판교면 복대리 공동묘지 내 연고가 없는 묘지에 대해 벌초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벌초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나머지 9개 읍면에서도 무연분묘 벌초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세원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새마을회는 매년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작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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