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
생활개선회,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9.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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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

한국생활개선회 서천군연합회(회장 구연옥, 이하 생활개선회)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눔’ 7회차 행사를 진행하고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개선회 임원단 40명은 11 후원을 맺은 각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소고기미역국, 고추멸치조림, 제육볶음 3종 반찬과 즉석 떡국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말벗과 함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며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힘쓰고 있다.

구연옥 서천군연합회장은 정성껏 만든 영양가 있는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고단함을 잊고 보람을 느낀다힘든 시기에 독거노인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찾아뵈며 딸, 며느리가 되어 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작업 일터 조성, 여성농업인 전문능력 강화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쌀 소비 촉진운동을 펼치는 학습 단체로 현재 서천군연합회를 중심으로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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