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서원등 문화재 활용공모사업 3건 선정
향교·서원등 문화재 활용공모사업 3건 선정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9.24 12:29
  • 호수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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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종가집 활용사업 등 국·도비 2억5000만원 확보
▲문헌서원의 향교·서원 활용사업 모습
▲문헌서원의 향교·서원 활용사업 모습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도 문화재 활용공모사업에 향교·서원 활용사업(온고지신 문헌서원)돼 국·도비로 25085만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향교·서원 활용사업(온고지신 문헌서원)사업을 비롯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하복 고택에서 사랑 채우다) 생생문화재 사업(모여봐요 동백의 숲!) 3개 사업이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가운데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2년 연속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바 있다. 내년에는 교과연계 체험인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전통 생활방식을 담은 공간적 무대(국가민속문화제 제197호 이하복 고택)에 교육 사업가 이하복 선생의 삶과 철학을 녹여낸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 모여봐요 동백의 숲!’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천연기념물 제169호인 동백나무숲의 가치를 홍보,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진흥과 김범수 문화정책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재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서천군이 역사·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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