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연탄가스에 의한 질식사 추정
실종신고 됐던 서천 A금융기관 직원 B아무개씨가 전북 군산시 비응도 바닷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군산경찰서 비응파출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17분께 “차 안에 사람이 숨져 있는 것 같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 결과 2주전 행방불명으로 실종신고된 B씨가 차량 운전석에서 숨져 있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연탄화덕과 불에 탄 연탄이 놓여 있는 것으로 미뤄 연탄가스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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