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공공도서관, 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재개
장항공공도서관, 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재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10.22 08:26
  • 호수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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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공공도서관(관장 최용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전통문화유산과 인물, 현재를 물들이다를 오는 2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고유한 전통문화와 역사를 향유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자랑스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강화와 증대를 도모하고자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21, 23일은 충남 시인들의 시세계와 아름다운 시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고장 출신 구재기 시인이 강연을 시작한다. 첫 번째 강의 시간에는 충남 시인들이 문학작품에 어떤 소재와 제재를 이용하여 시를 지었는지 알아보고 두 번째는 시간에는 시작품 속에 나타난 우리시대의 정서와 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향토문화 인문학 마지막 강연은 허정균 뉴스서천 기자를 초청해 민중 계몽과 교육운동가, 월남 이상재에 대하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이어간다. 28일 첫 번째 시간에는 월남 선생의 사상적 뿌리와 독립협회와 만민 공동회에 대해 강의하며 29일 두 번째 시간에는 신민회와 민주공화제에 등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조선일보와 신간회와 관련된 월남 이상재 선생에 대한 생애를 돌아보게 된다.

장항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도서관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 체크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로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독서프로그램들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장항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hlib.kr) 또는 전화(956-5016)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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