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이 대천해수욕장내에 위치한 광역시도 4개 학생해양교육원과 청소년 해양안전 교육체험 및 해양사고 수색구조 지원 등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맺은 광역시도 학생해양교육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 대전학생해양교육원 ▲충청남도교육청 해양수련원 ▲충청북도해양교육원 등이다.
보령해경은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과 대전, 충남북 내륙에 거주하는 초증고생에게 찾아가는 해양안전 교육과 해양경찰 함정 및 파출소 진로 체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해양교육원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인명구조 강사,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을 실제 수색과 구조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해양교육원 내 강당과 회의실 등 연수시설과 숙박시설을 해경에 제공할 방침이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해양안전 교육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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