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3인 28일 서천 공연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3인 28일 서천 공연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10.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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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서천문예의전당 대강강, 선착순 70명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가 28일 저녁 서천을 찾는다.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을 꾸미기 위해서이다.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이다.

국민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은 그리스,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최고의 뮤지컬에 참여해왔고,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수경 씨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지난 1990년 캣츠로 뮤지컬에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호탕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 씨도 영화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으며, 그 이면에는 뮤지컬에서 쌓은 탄탄한 인지도가 한몫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공연과 함께 현장 관람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는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며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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