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천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지역신문제안사업)을 받아 9월21일부터 서천 공동체 한책 읽기를 시작했다. 선정 도서는 서천 출신 조혜란 작가의 <상추씨>, 김환영 작가의 <따뜻해> 등 2작품으로, 가족, 직장동료, 기관단체, 동호인, 친구들과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책들이다. 참여한 단체들을 소개한다. 도서 대여 문의는 뉴스서천 (041-951-8232, 010-5094-8267)
‘상추씨’를 읽고
서천중 2학년 김승현
상추씨를 읽고 자연의 소중함도 알았고, 버티는 법도 새로 배우게 된 것 같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자연의 안에서 살았기 때문에 자연의 소중함을 모를 수 없다. 자연이 우리의 삶을 바꾼다. 그래서 모두가 자연을 함부로 훼손하면 안된다. 그리고 담장 밖에 홀로 있던 상추씨의 모습을 보고 인내를 배웠다. 홀로 나와있던 상추씨가 크면서 물도 못받고 밟히며 힘든 과정을 거쳤다. 그래도 꿋꿋이 버텨 꽃을 피우는 결실을 피웠다. 나도 담장 밖에 홀로 있던 상추씨를 본받아서 어려운 일을 꿋꿋이 버티고 이겨내면 끝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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