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중풍 및 만성 퇴행성 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위해 화양보건지소가 추진하는 ‘한의사와 함께하는 가정방문’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지소는 지난 7월부터 지역 노인 23명에게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의 일환으로 한방 가정방문 진료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의사와 보건지소 담당자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기초검사, 상담, 침 시술 등 진료와 함께 생활 교육, 통증 완화를 위한 운동지도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김정훈 한의사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아가기 힘든 통합 돌봄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가정방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외에도 지속적인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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