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음악 만들기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환)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뇌 건강 학교’가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매주 인지 자극을 위한 놀이치료 중심의 미술, 음악, 만들기,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지난 10일에는 레크리에이션, 가을 편지 만들기, 숫자치료 등이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운영이 임시 중단됐으며, 지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운영이 재개됐다.
이번 사업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2020년 시민사회 연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주 수업 날이 기대된다”며 “마지막 수업까지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환 위원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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