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성황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성황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0.11.19 11:38
  • 호수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개 종목 1200여명, 지역 스포츠인 참여
▲축구종목 우승을 차지한 서해축구회
▲축구종목 우승을 차지한 서해축구회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제6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서천군 일원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서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을 비롯해 배구, 배드민턴, 야구, 족구, 축구, 테니스 등 총 11개 종목의 선수 및 임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각 종목별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파크골프

서천군파크골프장에서 치러진 파크골프대회는 1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 70세 이상에는 유영희 씨, 75세 이상은 성하윤 씨가 우승했다.

게이트볼

기산게이트볼장에서 치러진 게이트볼은 서천클럽을 비롯해 장항클럽 등 5개 팀이 기량을 겨룬 끝에 기산게이트볼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궁도

충남도민체전을 통해 전국적인 규모를 갖춘 서천궁도장에서 치러진 궁도대회는 80여명의 궁도인들이 참여, 단체전에서 김중현, 김인성, 홍명선, 김재호 동호인이 1위에 올랐고 일반부는 한경석, 노년부는 노희원 씨가 1위를 차지했다.

테니스

레포츠공원 테니스장에서 펼쳐진 테니스 대회의 경우 한산모시배와 클럽대항, 협회장배 등이 취소된 가운데 올해는 군수배만 치러지게 됐다.

120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 금배부는 송상식과 김용기 회원이 금배부 우승, 이홍철, 이명원 회원이 은배부 우승, 김종현, 임일청 회원이 동배부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배드민턴 대회는 서우클럽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배구

83명이 참여한 배구대회는 서천국민체육센터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동시 진행된 가운데 남자부는 한솔, 여자부는 MK에게 돌아갔다.

탁구

최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탁구는 총 160여명이 군수배에 참여한 가운데 MY탁구장과 생활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단체 일반 우승 영탁A(나진택, 신재경, 조성미), 단체실버 우승 라지볼B는 나영자, 임호빈, 임애숙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볼링

장항금강볼링장에서 치러진 군수배 볼링대회에서 임광빈 동호인이 241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고 238점을 얻은 이경희 씨가 2, 233점에 그친 김옥경 씨가 3위를 차지했다.

낚시

지역내 강태공들이 참여한 낚시대회는 길산천(장신교 상류)에서 진행, 70여명의 낚시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윤석진 씨가 1위를 차지해 5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김장규 씨가 2위로 30만원, 3위를 차지한 조도현 씨가 2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야구

산너울야구장에서 펼쳐진 군수배 야구대회는 서천지역 9개 팀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서천군청 휘모리가 1위에 올랐고 2위는 베이스볼프랜즈, 3위 풀스윙이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는 이종수, 홈런상 이종혁, 우수투수 이홍규, 우수타자 이경호, 심판상 전연석, 감독상은 휘모리 김남호 감독에게 돌아갔다.

축구

축구종목은 작년 4개 클럽에서 올해는 8개클럽으로 대폭 늘어난 가운데 160여명의 동호인들참여해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쳐 준결승에서 장항클럽과 43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결승에 오른 한산축구클럽과 서해클럽이 결승에서 접전을 펼친 결과 서해축구회가 52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서해클럽은 이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까지 거두면서 상금 25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은 한산클럽이 차지 상금 20만원, 3위는 장항클럽이 차지해 상금 15만원을 받았다. 대회 최우수 선수는 신동협(서해), 득점상 박규삼(한산), 우수선수상은 정택진(금강) 씨가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