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여성폭력 추방주간’ 합동 캠페인 펼쳐
군과 서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애란)가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지난2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3일 장항전통시장 거리 캠페인에 이어 진행됐으며, 여성 관계 기관 시설과 단체 소속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라지는 성폭력, 살아나는 인권존중’을 주제로 펼쳐졌다.
서천군과 성폭력상담소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각 읍면 폭력예방홍보 활동, 거리 캠페인에 이어 지난 1일 기벌포영화관에서 여성인권영화 ‘69세’를 상영했다.
김애란 서천성폭력상담소장은 “여성폭력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됐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폭력을 겪는 이웃들이 있다”며 “이웃들에 관심을 가져 여성 폭력 없는 서천을 만드는데 다같이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폭력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폭력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했으며, 2020년은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통합한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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