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마다 가정마다 김장을 하느라 일손이 바쁜 철이다. 그런 가운데 여러 단체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봉사 활동을 벌여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문산면
문산면(면장 정해민)이 문산면새마을협의회와 함께 23~24일 이틀 동안 문산면 행복경로당에서 담근 김장김치를 면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정해민 면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교면 새마을협의회
판교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용묵, 부녀회장 변순자)가 지난 26~27일 이틀간 판교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해 담근 물김치 250여포기를 면내 어려운 이웃과 경33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최용묵 회장과 변순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종천후원회·종천면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희망종천후원회와 종천면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26~27일 이틀간 담근 5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면내 취약계층 130가구와 경로당 20여곳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 사업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마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마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원희, 한부월)는 27일 직접 재배한 배추 700여포기로 담금 김장김치를 면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비인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행복비인후원회
비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행복비인후원회 등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25~26일 이틀 동안 배추 6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면내 저소득층 140가구와 26곳의 경로당에 전달했다.
●한산교회
한산교회(목사 이준)가 지난 25일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면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5가구에 전달했다.
한산교회는 매주 전화로 독거노인 120가정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년째 연간 1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거동불편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반찬 나눔 등의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면사랑후원회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가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의 후원으로 담은 김장김치 250포기를 서면 각 마을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