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김장나눔 겨울 한파 녹인다
훈훈한 김장나눔 겨울 한파 녹인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12.0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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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마다 가정마다 김장을 하느라 일손이 바쁜 철이다. 그런 가운데 여러 단체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봉사 활동을 벌여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문산면

문산면(면장 정해민)이 문산면새마을협의회와 함께 23~24일 이틀 동안 문산면 행복경로당에서 담근 김장김치를 면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정해민 면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교면 새마을협의회

판교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용묵, 부녀회장 변순자)가 지난 26~27일 이틀간 판교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해 담근 물김치 250여포기를 면내 어려운 이웃과 경33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최용묵 회장과 변순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종천후원회·종천면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희망종천후원회와 종천면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26~27일 이틀간 담근 5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면내 취약계층 130가구와 경로당 20여곳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 사업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마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마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원희, 한부월)27일 직접 재배한 배추 700여포기로 담금 김장김치를 면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비인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행복비인후원회

비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행복비인후원회 등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25~26일 이틀 동안 배추 6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면내 저소득층 140가구와 26곳의 경로당에 전달했다.

한산교회

한산교회(목사 이준)가 지난 25일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면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5가구에 전달했다.

한산교회는 매주 전화로 독거노인 120가정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년째 연간 1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거동불편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반찬 나눔 등의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면사랑후원회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가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의 후원으로 담은 김장김치 250포기를 서면 각 마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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