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억원 증가…국가시행 12개사업, 지방시행 64개 사업
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2500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시행사업 2080억 원, 지방시행사업 420억 원 등 모두 2500억 원으로, 올해보다 368억 원이 늘었다.
군이 확보한 내년도 정부 예산사업을 보면 다음과 같다.
국가시행 사업으로는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 76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및 운영 20억 원 ▲동산배수개선 사업 11억 원 등 총 12개 사업 2080억 원이다.
이 가운데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비로 총사업비 227억 원 중 10억 원을 확보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바이오산업 집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28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13억 원 등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로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지방시행사업은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 5억 원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14억 원 ▲지역개발사업 28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10억 원 등 총 64개 사업 420억 원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점에 정부 예산을 대거 확보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됐다”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주요 정책에 맞춘 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정 발전을 견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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