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AI발생 우려 소하천·소류지 소독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철새가 관찰되는 농가 인근 소하천과 소류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가 인근 소하천이나 소류지에 철새가 찾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성이 있는 곳은 가금농가가 방역 당국에 신고토록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매일 전국 6000여 가금농가에게 관련 사항을 문자로 발송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신고는 관할 지자체 방역부서(1588-4060) 또는 가입한 가금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수 농식품장관은 “이번 소독대상지 신고에 대한 가금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장 인근 소하천과 소류지에 대한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