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3억 포함 133억 투입, 지하 1층, 지상 2층
서천생활체육관 공사가 ‘제로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시설’로 건립될 수 있게 됐다.
이는 문화관광부가 추진한 2020년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에 군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을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시설로 조성해 생활인프라 녹색 전환을 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화광광부로부터 국비 4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서천읍 레포츠 공원에 총사업비 13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용장,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다목적실을 갖춘 서천생활체육관을 2023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중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주민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8월 공사에 들어간다.
이천희 공공체육시설팀장은 “군민들이 체육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관을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등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으로 건립하며 의미가 커진 만큼,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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