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예술단,‘노마드, 예술로 그리다’ 전시회 개최
군립예술단,‘노마드, 예술로 그리다’ 전시회 개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12.16 21:55
  • 호수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 주제 몽골 대학생들의 미술 경연대회 수상작품
▲지난 8일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노마드(NOMAD), 예술로 그리다’ 전시회 개회식
▲지난 8일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노마드(NOMAD), 예술로 그리다’ 전시회 개회식

서천군립예술단(단장 이교식) 전통무용단이 지난 8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노마드(NOMAD), 예술로 그리다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제 문화교류사업 일환으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행사다.

전통무용단은 서천-몽골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그간 창작 작품 활동을 통해 협업 공연을 추진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 각 국가에서 전시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몽골 예술가와 함께 공동 창작하여 뮤직비디오로 만든서천 아리랑과 지난달 몽골에서 열린몽골 풍경전영상 시청, 서천을 주제로 한 몽골 대학생들의 미술 경연대회 수상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2015년부터 지속해서 이어진 몽골과의 교류를 더욱더 부각하기 위해 몽골의 전통악기 마두금과 서천의 공작선을 재해석하여 조형물로 제작설치함으로써 서천과 몽골의 우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과 몽골 간 양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콘텐츠로 공동 창작활동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우리 군민들이 향유하고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몽골과의 국제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문화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