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녹이는 훈훈한 이웃사랑
강추위 녹이는 훈훈한 이웃사랑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0.12.24 03:58
  • 호수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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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지역내 저소득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물품과 금품이 지역행정복지센터와 후원회 등에 답지하면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무순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장항녹지회·한솔이엠이·퍼시필글라스노동조합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흠, 조정환)14~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장항녹지회(회장 김의수)와 한솔이엠이 장항사업팀 직원 일동, 퍼시픽글라스 노동조합(노조위원장 한상준)을 각각 좋은 이웃’ 118, 119, 120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항 녹지회는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한솔이엠이에서는 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1%를 적립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12채를 난방 취약계층에 전해달라고 기탁했다.

또한, 퍼시픽글라스 노동조합은 조합 운영비 일부인 170만원을 들여 어려운 이웃에게 화장지와 라면을 후원했다.

비인 신동수 쌀 140kg 기탁
비인면은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 140kg을 기탁한 주민 신동수 씨를 비인면의 릴레이 후원 사업인 행복을 더하는 비인16번째 참가자로 선정했다.

신동수 씨는 한 해 동안 농사지은 쌀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차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츠, 성금 1000만원 기탁
장항읍에 위치한 비금속광물 전문 소재 업체 코츠(대표 김용수)가 지난 15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보령해경 홍원파출소 50만원 기탁

올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교육훈련분야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된 보령해경 홍원파출소가 17일 포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서천군에 기탁했다.

이상윤 홍원파출소장은 우수파출소로 선정된 기쁨을 국민과 함께 나누기위해 포상금을 불우이웃돕기로 결정했다면서 연말연시에 지역 소외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산라이온스클럽 전기매트 기증
 

한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문복)16일 기산면을 찾아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전기매트 10개를 기탁했다.

이문복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국레미콘 조규천 대표 성금 기탁

민국레미콘 조규천 대표가 지난 16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유건 노현래 대표·마마식품 이희택 대표
 

서천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1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탁한 유건 노현래 대표와 마마식품 이희택 대표를 각각 좋은 이웃사촌 91호와 92호로 선정했다.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물품·기부금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박대수)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소속 기업에서 생산한 유정란 등 1400만원 상당의 18개 물품과 기부금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박대수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파까지 덮치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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