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서천군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3명(서천 17~19) 추가됐다.
군은 28일 오전 10시46분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서천 17번(50대 서천읍), 18번(50대 마서면), 19번(60대 서천읍)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동동선은 심층역학조사 후 홈페이지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천 17~19번 확진자는 26일 확진 판정된 12번 확진자(70대 여성)가 다녀간 서천읍내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목욕탕에 대해 24시간 폐쇄조치와 함께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17~19번 확진자를 도내 감염병 지정병원으로 후송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 25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오늘(28일) 오후부터 서천국민체육센터에 의사 2명, 간호사 10명, 차량통제 8명 등 하루 20명의 인력을 투입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서천군 거주자, 기관단체, 기업체 종사자)를 운영키로 했다. 평일에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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