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6명 추가... 누적 확진자 42명
확진자 6명 추가... 누적 확진자 42명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01.20 14:30
  • 호수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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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149번 확진자 호흡곤란 사망

17~18일 이틀 동안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42명 중 22명은 완치 후 퇴원했으며, 격리치료 중인 20명 중 1(12번 확진자)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군산 146(서천 37~38번 자녀)과 접촉한 2(서천 37, 38번 부부), 18일에는 38번 확진자와 접촉한 A교회 목회자와 목회자 자녀, 신도 등 4(39~42)이 확진 판정됐다.

군은 "감염경로, 이동경로를 조사 중"이라면서 "모임자제와 함께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A교회 목사 등은 38번 확진자를 포함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종교 소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주말인 17일에는 종교집회(방역지침상 종교시설은 전체 좌석수의 20% 이내 예배 가능)를 갖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7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서천군의회 B아무개 의원은 17일 검사 대상물조사 결과 음성 판정됐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군은 18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12() 오후 1시부터 230분까지 서천특화시장 내 수산동 방문자와 16() 서천특화시장 1층 먹거리동 한마당 이용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익산 원광대학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된 익산 149번 확진자는 최근 완치판정 후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를 계속 받아오던 중 지난 16일 호흡곤란 증세가 악화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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