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사랑상품권 430억 원어치 판매
서천사랑상품권 430억 원어치 판매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01.21 04:28
  • 호수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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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597% 증가…판매액 대비 환전율 100.09%
▲서천사랑체크카드
▲서천사랑체크카드

지난해 군이 서천사랑상품권을 430억 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서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008년 상품권 발행 이후 최고액으로, 2019년 대비 597%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액 430억원 대비 환전율 또한 100.09%로 집계됐다. 환전율은 판매된 금액만큼 가맹점으로 환전되는 것으로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했다.

서천사랑상품권 이용율을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 업종(마트, 식료품, 잡화)59.8%로 가장 많이 이용됐다. 음식점 21%, 개인서비스업 10.3%, 보건업 2.1%, 교육서비스 1.8%, 제조업 0.5%, 숙박업 0.2%, 기타업종 4.3% 순이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서천사랑상품권은 단순히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서로에 대한 협력, 사회적지지, 함께 살기 등 공동체 의식 강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도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가며 1000억 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우체국과 업무제휴를 통해 우체국 카드 형태의 서천사랑카드도 출시 예정이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의 형태로 발행되고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관내 전 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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