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는 2월 15일까지 군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충남 도내 설 연휴 기간 화재발생 건수는 총 232건으로, 이로 인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13억8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61.2%로 가장 높고, 전기 15.1%, 원인미상 10.8%순으로 집계된 만큼 부주의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소방특별조사 ▲관내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 화재안전전검 ▲관계인 주도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안전취약계층 주거시설 지도방문 ▲소규모 취약건축물 화재안전컨설팅 강화 ▲화재예방 집중홍보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 화재 등 재난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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