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28일 학교 2회, 우체국1회 방문, 동선노출자 28명 전원 음성판정
서천군이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천68번 확진 환자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서천68번의 감염경로를 서천43번과의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천68번은 지난 26일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OO학교에 방문했으며, 이날 동일 동선 노출자는 총 17명으로 확인됐다. 17명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OO우체국에 방문했으며,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월 28일에는 오후 1시 50분부터 2시 20분까지 OO학교에 방문했다. 이날 동일 동선 노출자는 총 12명으로 확인됐으며, 1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포함된 모든 시설에서는 방역 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서천68번 확진자를 홍성의료원으로 후송했으며, 자택 및 이동 동선 내 시설의 소독을 완료하고 이동 동선 파악 및 관련자 진술, CCTV 확인 등을 통한 심층 역학조사를 마무리했다. 동일 거주지 내 가족 1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1일 고위험 집단시설 6개소 235명을 포함해 총 424명을 검사했으며, 2일 오전 10시 기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확진 환자는 총 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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