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원·해양생물자원관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 행사 동참
생태원·해양생물자원관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 행사 동참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2.25 08:42
  • 호수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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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들고 서천군청을 찾은 생태원 원장
꽃을 들고 서천군청을 찾은 생태원 원장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천지역 화훼농가를 돕는 데 나섰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지역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꽃을 구매하여 노박래 서천군수, 신봉섭 NH농협 서천군지부장과 함께 국립생태원 임직원에게 꽃을 나누어 주는 출근길 꽃 나눔행사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아울러 국립생태원은 35, 15, 25일을 꽃 보는 날로 지정하고, 3차례에 걸쳐 지역 화훼 12,000송이를 구매해 전시시설과 사무공간에 비치하여 방문객에게 향긋한 봄내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 “언제까지나 지역민과 함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는 국립생태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꽃나눔 행사를 벌이는 박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경영전시본부장(사진 왼쪽)
▲꽃나눔 행사를 벌이는 박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경영전시본부장(사진 왼쪽)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3, NH농협은행 장항 지점과 공동으로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화훼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서천지역 대표 화훼 품종인 프리지어 꽃을 직원과 NH농협은행 장항지점을 찾은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꽃으로 위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박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경영전시본부장(사진 왼쪽)캠페인을 통해 지역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생활공간에서 꽃을 보며 기분을 전환하고 이번 기회로 원 테이블 원 플라워문화가 조성되어 지속적인 화훼 소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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