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접종대상자 751명 접종
3~4월 접종대상자 751명 접종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4.01 11:03
  • 호수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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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응요원 843명 3월 11일 접종 완료

75세 이상 주민 1만382명 등 4월 16일부터 접종
▲75세 이상 주민 예방접종 모의 훈련 모습
▲75세 이상 주민 예방접종 모의 훈련 모습

코로나19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2~3월 우선접종대상자인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843명에 대해 지난 311일 자로 접종을 마쳤다.

325일부터는 3~4월 접종대상자인 65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751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416일부터 75세 이상 주민 1382명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자, 종사자 735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75세 이상 주민에 대한 접종 사전동의서를 331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접종 시작일부터 15일간 전세버스 10대를 투입해 주민 이동 편의를 제공, 예방접종센터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은 또한 75세 이상 주민이 1382명으로 군 전체 인구(51657)20%를 차지하는 만큼, 이에 대비해 마서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329일 예방접종센터 운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백신의 보관, 희석, 추출 및 공급, 접종대상자 접수, 예진 및 접종, 이상반응 관찰,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자 응급의료센터 이송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다수의 인원이 일시에 방문하는 만큼 입구부터 출구까지 곳곳에 안내 인원을 배치해 거리두기 유지와 동선 혼선 방지에 집중했다.

서천군은 예방접종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전 검사에도 힘쓰고 있다.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일제 검사 계획에 따라 지난 322일부터 30일까지 서면, 종천면, 장항읍 등에 이동진료소를 운영해 지역 내 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전수 검사했으며, 이후 목욕장업 종사자를 전수 검사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공장, 목욕탕 등 확진자 집단 발생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지역 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철저한 예방접종 시행으로 내부의 안전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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