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테이프 디지털 영상 파일 변환 서비스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영상 파일 변환 서비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4.08 02:18
  • 호수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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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미디어문화센터 방문접수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4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의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VHS 형태) 영상을 디지털 영상 파일로 변환해 주는 생활영상 디지털 변환 사업을 시작한다.

생활영상 디지털 변환 사업은 결혼식, 돌잔치, 회갑연, 자녀 성장 기록 영상, 그리고 마을 잔치나 단체 관광 영상 등 아날로그 테이프에 기록된 영상을 디지털 영상 파일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다.

디지털 기기의 급속한 전환으로 오래된 비디오테이프는 점차 폐기되고 있고 그 안에 담긴 개인의 기록 영상도 사라지고 있다. 이번 디지털 영상 변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잊고 있던 개인과 공동체의 추억을 되돌리고 지역의 생활사 기록 영상으로 보존하고자 기획했다.

대상은 기관, 단체가 아닌 개인사가 기록된 아날로그 콘텐츠 기록 영상으로 과거 생활상이나 개인 기록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로 1인당 2개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비디오테이프는 디지털 영상 파일로 변환해 USB에 담아 전달한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영상기록이 저장된 비디오테이프와 신청서를 작성해 서천군미디어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홈페이지(www.media-center.or.kr/seocheon)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문화센터 정소안 팀장은 이번 생활영상 디지털 변환 사업으로 가족과 공동체의 추억을 되새기며 화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나아가 서천군의 생활문화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보존해 미래 세대에 값진 자료로 남겨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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