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 처리시설 반대대책위, 사업 불허 촉구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반대대책위, 사업 불허 촉구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4.28 21:18
  • 호수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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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특화시장 앞 거리행진 뒤 군청앞에서 집회 예정

종천면 화산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시설 반대비상대책 위원회(상임집행위원장 임동범, 이하 대책위)가 서천군에 사업 불허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화산리 산14-653필지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사업을 신청한 업체는 20168월 서천군에 사업계획서를 낸 업체라며 또 다시 화산리 주민을 대표자로 내세워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사업계획서를 군에 신청했다는 말에 종천면 2천여 주민들은 분기탱천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그 당시 서천군은 사업부지 및 주변산림의 생태적 보전가치보유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 환경권 침해 주변가스시설폭발사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의 공주보건 및 위생문제 희리산 자연휴양림 조성목적에 역행 중간 처리 시 발생한 폐수로 인한 수질오염 협소한 진출입로로 인한 사고발생우려 차량통행량 증가에 따른 사고발생 우려 소음에 따른 인근 축사 피해발생 주변정온시설 기능상실 등의 사유로 부적정 통보를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종천면민들은 대동단결하여 강력저지 결사반대 투쟁을 지속적으로 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오는 310시 서천읍 특화시장 앞에서 집결하여 거리행진을 벌인 뒤 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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