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축구협회(회장 유호덕)는 지난 22일 마서면 김인전공원 축구장에서 넘버원연예인축구단(회장 코미디언 엄영수)과 우리지역 홍보를 위한 친선축구경기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군수,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를 비롯해 축구동호인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사전 철저한 방역과 최소인원 출입으로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서천 50대 OBFC, 서천 금강 FC팀이 참가해 3개팀이 쿼터제로 경기를 가졌다. 넘버원연예인축구단은 가수, 코미디언, 탈렌트, 배우, 방송인 등 60여명의 연예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축구경기를 통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을 홍보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팀이다.

연예인축구단 엄영수 단장은 “서천군처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에서 친선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특히 노박래 군수님을 비롯한 축구동호인여러분들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 정국이 조속히 종식되어 앞으로도 서천군과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축구협회 유호덕 회장은 “코로나 시국에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연예인축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공식대회는 아니지만 연예인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통해 우리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축구경기를 통해 서천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