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과 새마을남녀지도협의회, 문산면과 각마을은 26일과 28일 2분기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마을 곳곳에 버려진 영농폐비닐과 고철, 폐지, 빈병 등을 수거했다.
먼저 문산면은 28일 신농1리 영농폐기물집1하장과 깔끔미방 앞에서 이장단과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체회, 직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숨은자원 찾기를 통해 마을 곳곳에 버려진 영농폐비닐과 빈농약병을 수거하고, 집 주변에 방치된 공병과 종이팩, 건전지 등을 수집했다.
구동1리와 은곡리 등 각 마을별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던 재활용품을 수거하기도 했다.
문산초등학교 학생들도 우유팩 8kg와 폐건지 130개를 수집해 화장지와 새건전지로 바꿔 가기도 했다.
정해민 문산면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많이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했던 문장3리에 꽃묘를 식재해 불법투기가 사라진 것처럼 마을 한 곳 한 곳을 차례로 정비해 더 깨끗한 문산면을 만들자”며 동참을 당부했다.
마산면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도 25일 마산면 보건지소 옆 영농폐기물처리장에서 2차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7톤가량의 영농폐비닐과 고철, 폐지, 빈병을 수거하고 분리했다.
박원희 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깨끗한 마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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